문제는 골랐는데 당일 어떻게 굴릴지 막막할 때
퀴즈가 멈추는 순간은 정답자가 둘이거나 아무도 없을 때입니다. 정답 받는 방식 하나와 판정 규칙 다섯 줄을 미리 정해 사회자에게 넘기면 됩니다.

먼저 결론
정할 것은 둘입니다. 정답을 받는 방식 하나, 그리고 정답자가 여럿일 때·아무도 못 맞혔을 때·이미 받은 분이 또 맞혔을 때 누구에게 줄지. 이 다섯 줄을 문항·정답과 함께 한 장에 적어 사회자에게 넘기면 퀴즈 시간이 끊기지 않습니다. 시간은 상 하나에 1~2분으로 잡으세요.
어떤 문제를 낼지는 돌잔치 질문 목록에 30개가 있습니다. 이 글은 그다음, 고른 문제를 당일에 어떻게 굴리는지만 다룹니다. 인사말부터 감사 인사까지 전체 진행은 셀프 사회 가이드를 보세요.
기준은 하나입니다. 하객이 아기를 얼마나 아는가. 가족 위주면 손들기로 충분하고, 아기를 잘 모르는 지인이 섞이면 찍어서도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 낫습니다.
| 방식 | 준비물 | 이럴 때 | 조심할 점 |
|---|---|---|---|
| 손들고 말하기 | 없음 | 가족 위주, 문항이 적을 때 | 동시에 손이 올라오면 규칙이 필요 |
| OX·4지선다 서바이벌 | OX 팻말 또는 손가락 번호 | 지인이 섞여 전원 참여가 필요할 때 | 생존자 0명 또는 여러 명이 남는 경우 |
| 입장할 때 적어 내기 | 용지와 통 | 몸무게 같은 근접값, 돌잡이 예측 | 입장 때 놓친 하객을 시작 전에 다시 안내 |
| 추첨권 번호 | 번호표와 추첨함 | 정답자가 여럿, 남은 상품 일괄 | 입장할 때 나눠 줘야 성립 |

OX 서바이벌은 반응이 좋았다는 의견이 여럿이었습니다. 9문항을 준비한 한 집은 가장 긴 순서라 걱정했는데 짧은 이벤트보다 더 재밌었다고 했어요. 팻말을 쓴다면 보증 인원보다 넉넉히 준비하세요. 10개를 더 준비했는데 실제로 8명이 더 온 사례가 있었습니다.
문제를 내기 전에 말해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진행 중에 정하려 하면 사회자가 그 자리에서 멈춥니다.
| 상황 | 규칙 |
|---|---|
| 숫자 문제 | 가장 가까운 한 분 / 정확히 맞혀야 정답 / 업·다운 OX 중 하나를 문제와 함께 말하기 |
| 정답자가 여럿 | 추첨권 번호로 다시 뽑기, 또는 해당자끼리 가위바위보 |
| 아무도 못 맞힘 | 힌트 하나, 그래도 없으면 가장 가까운 답 |
| OX 생존자 0명 | 마지막 문제 탈락자로 패자부활 |
| 이미 받은 분이 또 맞힘 | 다음 분께 양보 (시작할 때 공지) |
몸무게 문제는 무엇을 쟀는지까지 밝힙니다. 옷과 기저귀 무게 100g을 뺀 값이라고 문제에 적어 둔 집이 있었어요. 소수점까지 맞혀야 정답으로 정한 집도 있었는데, 이 경우엔 맞힌 사람이 없을 때의 규칙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OX는 결정 문제를 하나 남겨 두세요
5문항을 냈는데 생존자가 한 명도 없었던 집이 있습니다. 치아 개수 문제에서 거의 전원이 떨어졌고, 결국 패자부활로 두 분을 살렸어요. 반대로 끝까지 여러 명이 남을 때를 대비해 주관식 한 문제(태몽에 나온 동물 맞히기)로 마지막 1인을 가른 집도 있었습니다.
영상에서 답이 나오는 쉬운 문제로 열고, 돌잡이로 닫습니다. 중간에 바로 참여하는 게임을 한 번 끼우면 장내가 가라앉지 않아요.
쉬운 문제에서 돌잡이까지
영상 직후에 혈액형 문제를 낸 집은 많이 맞혀 첫 문제로 좋았다고 했어요. 아기 정보를 영상에 일부러 넣은 집은 직계가 아닌 하객의 참여가 좋았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문제에서 물건을 소개할 때는 돌잡이 물건별 의미를 한 줄씩 붙이면 됩니다. 질문을 식순 어디에 넣는지는 질문 목록의 배치표에 있습니다.
상 하나에 1~2분으로 계산합니다. 전문 사회자가 쓴 셀프 진행 대본이 이벤트 선물 2~3개를 2~3분으로 잡았고, 호명하고 나와서 받는 시간을 더하면 1~2분이 됩니다.
| 준비한 상 | 퀴즈·이벤트 구간 |
|---|---|
| 5개 | 5~10분 |
| 8개 | 8~16분 |
| 12개 | 12~24분 |
이 시간이 들어갈 자리는 넓지 않습니다. 스프링클에 공개된 홀 가운데 이용 시간이 확인된 607개의 중앙값은 150분이고, 그 안에 세팅·촬영·식사·행사·정리가 모두 들어갑니다. 그래서 퀴즈를 식사 중에 넣고 "편하게 드시면서 참여해 주세요"라고 안내한 집이 있었어요. 시작 시간을 넣어 당일 타임라인을 만들어 보면 퀴즈가 들어갈 틈이 보입니다.
말하는 사람과 상품을 건네는 사람을 나누세요. 한 사람이 멘트를 하면서 상자를 찾으면 매번 침묵이 생깁니다. 아빠는 아기를 안고 엄마는 선물을 건네는 식으로 나눈 집이 있었고, 포장한 상자는 색이나 테이프로 표시해 사회자가 바로 집게 했어요.
사회자가 있어도 규칙은 부모 몫입니다. 사회자는 우리 집의 정답과 판정 기준을 모릅니다. 넘길 한 장에는 이것만 적으면 됩니다.

규칙을 먼저 말하고, 정답이 갈릴 때 쓸 말을 미리 적어 둡니다. 퀴즈 시간에만 쓰는 문장이니 ○○ 자리에 아기 이름을 넣으세요.
"이제 ○○이 퀴즈 시간입니다. 아시는 분은 손을 들어 주시고, 선물을 이미 받으신 분은 다른 분께 기회를 넘겨 주세요."— 시작, 규칙 먼저
"○○이가 태어났을 때 몸무게는 몇 kg이었을까요? 딱 맞히는 분이 없으면 제일 가까운 분이 받아 가십니다."— 숫자 문제
"두 분이 동시에 맞히셨어요. 아빠와 가위바위보로 한 분만 모시겠습니다."— 정답자가 여럿
"다들 어려우셨죠. 힌트 드릴게요. 방금 영상 끝부분에 나왔습니다."— 아무도 못 맞힘
"마지막 문제는 직접 보면서 맞혀 볼게요. ○○이는 오늘 무엇을 잡을까요? 돌잡이 시작합니다."— 돌잡이로 넘기기
여분 문제부터 빼고, 돌잡이상과 아차상은 남깁니다. 신호는 아기가 줍니다. 3라운드를 준비했다가 마지막 라운드 시작과 함께 아기가 지겨워해 급히 상품을 건네고 끝낸 집이 있었어요. 빼는 순서를 미리 정해 두면 그 자리에서 고민하지 않습니다.
하객이 입장할 때 예측을 적어 냈으니, 돌잡이상과 아차상을 빼면 적어 낸 의미가 사라집니다.
5문항에 한 명이 남은 집, 9문항 중 8번째에 한 명이 남은 집, 5문항에 아무도 안 남은 집이 있었습니다. 7~9문항에 패자부활 규칙과 주관식 결정 문제 하나를 함께 준비하면 어느 쪽이든 끝을 낼 수 있어요.
규칙을 미리 정해 두세요. 입장할 때 나눠 준 추첨권 번호로 다시 뽑거나, 해당자끼리 아빠와 가위바위보를 하는 방식이 쓰였습니다. 아기와 같은 띠처럼 해당자가 많을 조건상에는 처음부터 가위바위보를 붙여 둔 집도 있었어요.
아기를 아는 사람만 맞힐 수 있는 문제가 이어지면 다른 하객은 빠집니다. OX나 4지선다처럼 찍어도 되는 방식을 섞고, 이미 받은 분은 양보한다는 규칙을 시작할 때 말해 두세요.
미리 문서로 보내고, 행사 직전에 한 번 더 맞춥니다. 구두 대신 이벤트 순서와 상품, 객관식 보기와 정답까지 적어 보낸 집이 있었고, 행사 시작 전에 사회자와 순서를 마지막으로 확인한 집도 있었습니다.
시작 시간을 넣으면 당일 순서가 채워집니다. 퀴즈가 들어갈 틈을 미리 확인하세요
퀴즈 시간을 넣어 당일 타임라인 만들기돌잔치 준비, 스프링클 하나로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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